본 글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에 대해 알아보는 글로 청약 물량의 일정 비율을 신혼부부에게 우선 분양권을 주는 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자격 조건과 당첨자 선정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조건 비교
아래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 비교표를 보면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나뉩니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핵심 차이는 소득 요건과 자산 요건에 있습니다. 소득 및 자산요건의 경우 공공이 민간에 비해 요구 조건이 좀 더 까다로우며 민간의 경우 느슨한 편입니다. 소득 요건의 퍼센트는 2022년 특별 공급 청약 기준 2021년 도시근로자 소득 대비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것이고, 자산 요건의 경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을 말합니다.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이며 공공분양의 경우 예비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도 해당이 됩니다.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차후에 반드시 결혼 증명을 해야 하며, 또한 재혼의 경우에도 조건만 만족할 경우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당첨자 선정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별공급은 기본적으로 청약 물량의 일정 비율을 소득에 맞춰 배분해 둡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우선공급이라고 해서 물량의 70%를 외벌이 기준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배정합니다. 맞벌이의 경우 기준 소득 120% 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 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10명 뽑는데 11명이 온 경우 1순위와 2순위를 나눠 구분합니다. 이때 어린 자녀일수록 더 유리하며,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2순위로 분리됩니다. 1순위 내에서도 경쟁을 하게 될 경우 지역 거주자가 우선하며, 또 경쟁하게 될 경우 별도의 가점 다득점순으로 따지게 되며 계속적으로 경쟁을 할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우선 공급 70%에서 탈락하거나 기준 소득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잔여 공급 30%로 자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민간분양의 경우 우선, 일반, 잔여 공급으로 나뉘며 경쟁방식은 공공분양과 조금은 비슷합니다. 자녀가 있는지, 경쟁 시 지역 내 거주자인지, 미성년자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안 된다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공공분양과의 차이점은 별도의 가점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최종 정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에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득 기준, 자산 기준 및 예비 신혼입니다. 공공분양은 비교적 까다롭지만 민간분양은 수월합니다. 자녀가 많을수록 가점 경쟁을 피할 수 있으며, 가점 경쟁을 한다 하더라도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 신혼의 경우 인기 지역의 당첨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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